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린 야오 (문단 편집) === 성격 === >후: 도련님께서 [[엘릭 형제|저런 비천한 것들]]에게 머리를 숙이시다니요! >린: '''내 머리 하나라면 남는 장사지 뭐. 체면 따질 때가 아니라고. 내가 짊어진 것을 위해서라면. 뭐, 머리를 숙여서 안 되면 날려버리는 수밖에 없지만.''' 넉살 좋은 행동거지 때문에 한량 같고 경박해 보이기까지 하지만, 실제 성격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냉정한 성격. 허나 그와는 별개로 [[맹자|왕은 백성을 위해]] [[민본주의|존재하는 거]]라는 올곧은 신념의 소유자다.[* 이 때문에 부상당한 란팡을 부축하는 걸 두고 방해되는 짐을 버리고 혼자 도망갔으면 무사했을 거라는 킹 브래드레이를 향해 넌 진정한 왕이 될 자격이 없다 일갈했다.] 황제의 환심을 사려는 것도 그 자신의 일신을 위해서가 아닌 그가 짊어지고 있는 50만 명의 야오족의 명운을 위해서다. 이 때문에 황자라는 자신의 신분에도 아랑곳않고 머리를 숙이는 행동도 마다하지 않는다. 엔비와의 싸움에서 황자들과 부족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비겁한 짓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걸 보면 본인의 직위에 대한 자존심은 없는 모양. 또한 현자의 돌을 찾는 일에 희생이 뒤따를 것을 각오하고 왔다고 말하면서도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[[란팡(강철의 연금술사)|란팡]]이나 [[후(강철의 연금술사)|후]]를 결코 버리려 하지 않을 정도로 그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. 즉 [[하라구로]] 속성처럼 보이면서도 아닌 묘한 부류. 란팡이 킹 브래드래이에게 왼팔이 절단될 지경으로 다치자 그녀를 데리고 다녔는데, 란팡이 제발 저를 버리라고 하자 즉시 "죽어도 그럴 수 없어. 부하 하나 못 살리면서 야오족 50만명 운명을 책임지겠다고?"라고 굳건하게 말했다. 란팡은 '역시 이분은...' 이런 얼굴로 미소지었지만 자칫하면 린도 위험할터라 스스로 다친 왼팔을 잘라버리자, 그야말로 미치도록 린은 절규했다. 나중에 그리드에게 일갈하길 "불로불사, 그 힘을 넣어야 한단 말이다! 그렇지 않다면 날 위하여 스스로 자신의 팔까지 자른 부하를 무슨 낯으로 본단 말이냐!"라고 말할 정도로 부하들의 희생은 절대로 못 잊는다. 후가 죽은 걸 보고 나중에 와서 현자의 돌이 여기 있다며 제발 누구라도 좋으니 후를 살려달라고 절규했고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진심으로 슬퍼했다. 그리고 후와 같이 킹 브래드래이에게 중상을 날린 [[버커니어]]에게 "당신 덕분에 후의 죽음이 결코 헛된 죽음이 아니었어... 고마워."라고 감사를 표하며 부하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 않은 걸 진심을 담아 고마워했다. 이렇듯 '부하를 아끼는 건전한 야심가'라는 점에서는 [[로이 머스탱]]과도 통하는 부분이 있으며 실제로 이 두 사람의 야심 동기가 '자신의 아랫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'임을 생각할 때 방향성이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. 차이라면 머스탱 쪽은 나름의 경륜이 있어서 확고한 국가 비전과 실행 방식을 구상하고 있다는 점과, 린은 달랑 호위무사 두 명 데리고 타국에 온 입장상 본인이 직접 전선에서 구르는 일이 허다하다는 것이다. 싱 사람 답게 [[육감]]도 되게 좋아서 센트럴 도착 후 린은 "이 나라는 어딘가 이상하다"라고 말했고, 호문쿨루스의 기척도 단박에 알아챘다. 사족으로 [[에드워드 엘릭]]보다는 덜 부각되지만 이쪽도 [[반말 캐릭터]]다. 작중에서는 반말만 쓰지만 싱 제국의 황제 한정으로는 존댓말을 쓸 것으로 추정. 다만 그 자신은 초기에 그리드와의 결합에서 보듯 묘하게 불로불사에 집착했다. 말이야 불로불사를 알아내 아버지에게 가서 황제의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것이겠지만 그럴것 같다면 그리드와의 결합을 반길 이유는 충분치 않다. 즉 그 자신도 충분히 불로불사에 눈독 들이고 있었다는 것, 결정적으로 최종화에서 후가 죽기 직전, 절규한데서 보듯 불로불사라는 것에 집착하는 편이었지만 그런 불로불사를 손에 넣었다고 했음에도 심복 하나 살릴 수 없는 처지에 놓이자 결국 불로불사같은거 손에 넣어봐야 아무것도 아니라고 여겼는듯 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